과일반반 사과반 방울토마토반 [청양 허씨농장]

[청양 허씨농장] 비가림사과 2.5kg+대추방울토마토 1.5kg(750*2팩)

짜장 반 짬뽕 반, 양념 반 후라이드 반, 고기만두 반 김치만두 반, 등심돈까스 반 안심돈까스 반, 양자택일에 지친 당신, 두 가지를 모두 원하는 욕심쟁이인 당신을 위해 준비했습니다. 

이제는 과일도 반반입니다. 대추방울토마토 3kg을 먹기 힘드셨나요? 사과 5kg 14개를 보관하기 어려우셨나요? 더 이상 고민하지 마시고 청양 허씨농장의 비가림사과 반, 대추방울토마토 반을 선택하세요.

상품구성은 한가지입니다. 사과 2.5kg(7개)과 대추방울토마토 2번 1.5kg(750g*2팩)

가정에서 먹기에 아주 좋은 크기입니다. 로얄크기와 로얄크기의 구성이라고 보시면 됩니다.

가격은 [11500원(사과값)+11000원(토마토값)]*1.2=27000원

반반 개시기념 원가 판매  22500원

반반 상품 개시 기념으로 원가인 22500원에 판매합니다. 유통통 홈페이지 10개,

네이버스마트스토어 10개, 총 20개 한정으로 판매합니다. 반응이 좋다면 다음주 화요일(3월 22일)

정오에 다시 각각 10개씩 20개를 할인가에 판매하겠습니다. 3월 22일부터는 정가의 상품을 추가하며 3월 22일 2차 할인 이후에는 할인하지 않습니다. 할인하지 않아도 유통통에서는 다른 곳보다 20%이상 할인하는 것과 다름없는 가격이니 많이 애용해주세요.

반반 전용 박스는 없기에 기존에 있는 박스를 활용하여 포장을 합니다. 조금 허술해 보일 수는 있으나 상품은 청양 허씨농장에서 생산한 유니크한 비가림사과와 고품질 대추방울토마토로만 구성되니 품질은 믿을 수 있습니다. 지인을 대상으로 3차례 시험발송을 했는데 손상 없이 잘 도착했습니다. 최대한 깔끔하고 안전하게 포장해서 보내드리지만 전용 상자는 아니기에 부족한 점이 있을 수 있습니다. 여러분들의 양해부탁드립니다. 다만 상품에 문제가 발생했다면 언제든지 연락주세요.

본격적인 개시에 앞서 시범적으로 판매하는 것이기 때문에 주문은 3월 16일(수)부터 3월 21일 월요일 9시까지 받고 3월 21일(월) 오후에 일괄 발송합니다.

3월 22일(화)부터는 다른 상품과 동일하게 목요일과 월요일에 발송하고

금요일에 가격을 업데이트하는 방식으로 운영합니다.

가격정보

크기 및 영양 정보

1번의 너비는 500원, 2번은 100원, 3번은 50원 정도입니다.

충남 청양 허씨농장 대추방울토마토의 평균당도는 8.5도입니다.

일반적인 대추방울토마토의 당도는 7도입니다.

더 달콤하고 풍부한 토마토의 맛을 느껴보세요.

대추방울토마토에는 항산화 작용, 노화방비, 항암 효과가 있다는 리코펜 함량이 다른 붉은색 과일과 채소보다 높습니다. 또한 각종 비타민과 칼륨, 옆산 등 다양한 영양소가 풍부하게 들어있습니다. 

사과 품종: 부사

- 새콤한 맛이 아닌 달콤하면서 깊이 있는 맛이 특징입니다

당도 평균 13도, 12~16까지 다양함

일반적으로 12도 이상을 상등급으로 간주합니다.

당도도 높지만 그보다 더 품격있는 사과의 복합적인 맛을 느껴보세요

무게: 2.5kg

7개, 개당 평균 무게는 359g

2.5kg 7개, 즉 5kg 14개짜리는 선물용으로 많이 팔리는 대과입니다.



대추방울토마토 보관방법

대추방울토마토는 저장성이 좋아서 2~3일 이내에 섭취할 경우 통풍이 잘 되는 상온의 그늘진 곳에 보관하면 됩니다. 오래 보관해야한다면 꼭지를 제거하여 흐르는 물에 깨끗하게 세척한 다음, 물기를 말린 후 지퍼백이나 기타 용기에 담아 냉장고 야채칸에 넣어 보관합니다. 꼭지를 제거하는 이유는 꼭지를 통한 수분 증발을 막고, 곰팡이 발생과 기타 변질을 막기 위해서입니다. 토마토와 달리 대추방울토마토와 방울토마토는 꼭지가 쉽게 떨어집니다. 최대한 조심스레 다루어도 수확을 하거나 선별을 하는 과정에서, 배송되는 과정에서도 꼭지가 떨어질 수 있다는 점 참고바랍니다.

사과 보관방법

대추방울토마토 상품소개

수확한 대추방울토마토는 전용 선별기를 통해 크기에 따라 선별됩니다.

선별된 대추방울토마토는 팩에 포장합니다.

팩 무게가 2~30g 정도이기 때문에

전자저울로 780g씩 달아서 포장합니다.

농산물 생산자가 아닌 사람들 중에서 농산물 가격이 농가마다 차이가 꽤 난다는 사실을 아는 사람은 그리 많지 않습니다. 작년에 가격이 잘 나왔던 농가가 올해에도, 그리고 내년에도 잘 나올 것이라는 것을 간과하는 사람도 꽤 많습니다.

농사를 공부로 대입해서 생각해보면 위의 내용이 당연한 사실이라는 것을 금방 알 수 있습니다. 공부도 상위권인 학생과 하위권인 학생 사이의 성적 차이가 있으며, 1학기에 잘 한 학생이 2학기에도, 그리고 다음 학년에서도 잘 할 가능성이 높습니다.

충청남도 청양에서 재배한 이 대추방울토마토는 상위권의 대추방울토마토입니다. 맛이 좋기 때문에 청과에 갔을 때 다른 상품이 15000원이라면 이 토마토는 17000원 정도가 나옵니다. 가격이 평균적으로 10% 정도 더 높게 나옵니다. 청과에서 농산물을 보내달라고 요청하는 곳, 소비자가 전화를 해서 택배를 통한 직거래가 가능한지 물어보는 곳, 소비자가 근교에서 차를 타고 와서 사가는 곳이 바로 이곳입니다. 요즘 같이 대추방울토마토의 물량이 적은 시기에는 가격이 다른 곳보다 낮아서 일주일만 안가도 바로 청과에서 연락 온다고 합니다.

높은 가격의 비밀은 땅 만들기와 끊임없는 연구입니다. 다른 사람의 땅을 임대해서 몇 년 짓고 옮기는 것이 아닌 본인의 땅에 농사를 짓는 것이기에 과도한 비료 사용을 자제하고 퇴비와 유기질 비료, 미생물 액비 등을 활용하여 토양을 관리하고 식물의 뿌리와 줄기를 튼튼하게 가꿉니다. 농업기술센터나 기타 농업 관련 설명회에 적극적으로 참여하고, 다른 농가 견학을 하는 등 현재에 안주하지 않고 더 좋은 방법을 찾고 적용합니다.

30년 가까이 토마토 농사를 지었지만 더 잘 짓기 위해 여전히 배우고 궁리하고 적용합니다

비가림사과 상품소개

소개하는 사과의 장점에 대해 설명할 것이 많다보니 글이 깁니다. 바쁘신 분들은 아래 요약을 보시면 됩니다. 호기심이 많고 글 읽는 것을 좋아하는 분은 천천히 읽어보시면 좋겠습니다.

요약

비가림 재배는 작물에 우산을 씌워주는 재배방법으로 비가림 재배 사과는 노지 재배 사과에 비해 좋은 점이 많다.

비가림 재배 시설을 갖추려면 비용이 많이 들지만 기존에 있던 시설을 활용하여 비가림 재배를 할 수 있게 되었다.

여러 가지 좋은 점이 많고 흔하지 않은 비가림 재배 사과를 구매해보자.

비가림재배란?

비가림이란 말 그대로 비가 작물에 닿지 않도록 비닐로 우산을 씌워주는 것입니다. 가장 흔하게 비가림 재배를 하는 작물은 포도입니다. 사과와 달리 과수의 폭이 넓지 않아 대규모 시설이 필요하지 않아 시설을 조성하는 데 드는 비용이 사과나 복숭아, 배 등의 작물을 대상으로 비가림 재배를 하는 것보다 드는 비용이 적습니다. 그리고 수확기에 강우로 인해 수분이 많아지면 포도가 터지는 일이 발생하기에 이를 방지하기 위한 용도이기도 합니다. 시설을 갖추는데 진입장벽이 낮으며 여러 장점이 있기에 포도의 비가림재배는 역사가 오래되었고, 현재는 보편적인 포도재배방법으로 활용되고 있습니다.

비가림재배를 하면 좋은 점은 나무가 강우로 인한 스트레스를 받지 않게 해주며, 병해충의 발생을 상당 부분 억제할 수 있다는 점입니다. 과수에 수분을 조절하여 식생을 조절할 수 있어 더욱 과학적인 재배가 가능해집니다. 강우로 인한 스트레스는 대한민국의 기후와 연관되어 있습니다. 장마 기간이나 기타 국지성 집중호우, 장마가 아니더라도 며칠 내내 내리는 비는 매년 겪게 되는 일입니다. 물을 많이 마셨는데도 계속 물을 마셔야 하는 상황, 이를테면 대장 내시경을 하기 위해 몇 리터의 물을 마셔야 하는 상황을 떠올린다면 과수가 겪는 스트레스를 능히 짐작할 수 있을 것입니다.

병해충 발생을 억제한다는 점은 농약의 사용과 직결되어 있습니다. 사과를 재배할 때 주로 발생하는 병해인 갈색무늬병, 점무늬낙엽병, 탄저병이 비가림 재배를 하였을 때 억제되었다는 연구결과가 있습니다(충청북도 농업기술원에서 2006년에 발표한 연구보고서인 “사과 비가림 재배가 과실품질에 미치는 영향”). 따라서 비가림재배의 경우 친환경이나 저농약 인증 농가가 아닌 일반 노지 재배에 비해 농약사용량이 적습니다. 농약을 해야 하는 이유가 적어지기에 굳이 힘들게 농약을 치지 않아도 되는 것입니다.

수분을 조절하는 것이 가능하여 과학적인 재배가 가능하다는 것은 당도의 증가와 작물의 품질 개선에 영향을 미칩니다. 성장기에 수분을 풍부하게 주면 과실이 커지고, 성숙기에 건조한 환경을 유지하면 당도가 높아집니다. 위에 언급한 연구보고서에 따르면 체내 활성산소를 억제하고 면역력을 높여주는 성분인 안토니아신의 함량이 노지 재배(12.9㎍/㎠)에 비해 비가림 재배 (16.2㎍/㎠)가 더 높다고 합니다. 또한 비가림 재배 사과의 크기와 당도도 노지 재배에 비해 미세하게 높다고 합니다.

이토록 장점이 많은 재배방법인데 왜 사과에서는 비가림 재배가 생소하고, 홍보가 되지 않을까요?

생소한 이유는 비가림 재배 시설을 갖추는 데 비용이 지나치게 많이 들기 때문입니다. 그래서 사과를 비가림 재배하는 곳이 거의 없습니다. 사과를 비가림 재배하려면 일반 하우스의 크기 또는 그 이상의 시설이 있어야 합니다. 사과나무의 높이와 너비가 2m 정도이기 때문에 포도의 비가림 재배 시설과는 규모가 다릅니다. 일반 비닐하우스 설치 비용은 평당 8~10만원으로 100m 길이의 200평(661㎡) 정도의 보통의 비닐하우스를 지으려면 1600~2000만원이 듭니다. 시중에서 사과모묙은 2만원 정도, 2m간격으로 한 줄만 심는다면 대략적으로 50그루, 두 줄을 심으면 100그루이므로 100~200만원이면 끝입니다. 비가림 재배 사과를 그렇게 알아주지도 않는데 굳이 배보다 배꼽이 훨씬 더 큰 시설을 갖춰야 할 이유는 없습니다. 시설 투자 비용을 회수하지 못할 것이 명백합니다.

홍보가 되지 않는 이유는 비가림 재배 사과를 하는 곳이 적다는 점, 새로운 지역에서 새롭게 시도하고 있다는 점, 이들 지역에서 적극적으로 홍보하고 있지 않다는 점 등이 있습니다. 하지만 저는 비가림 재배라는 것이 사실 홍보하기 어려운 장점이라고 생각합니다. 이제는 많이 사용되어 조금 진부한 표현이 된 듯한 “코끼리는 생각하지마”라는 말이 있습니다. 이 말을 들으면 문자 그대로의 의미와는 다르게 코끼리만 생각하게 되는 현상이 있다는 것과 이 현상을 이용하는 전략을 세워야 원하는 결과를 얻을 수 있다는 의미를 담고 있습니다. 불리한 전장인 코끼리에서 벗어나 아예 코끼리를 말하지 않는 홍보전략을 세워야 하나 비가림 재배 사과는 홍보하기 위해 코끼리를 말할 수 밖에 없습니다. 비가림 재배는 맛과 크기, 안토니아신 함량 등에서 전체적으로 노지 재배에 비해 좋지만 엄청 큰 차이를 보이지는 않습니다. 가장 차이나는 부분은 병해충의 발생이 적어서 농약 사용을 줄일 수 있다는 점입니다. 다른 재배 방법에 비해 농약 사용이 적기는 하나 친환경이나 무농약, 저농약에 비해서는 양이 많습니다. 농약 사용이 적다는 점을 강조하기 위해 불편한 현실인 농약에 대해 말할 수 밖에 없는 상황, 이것이 바로 코끼리는 생각하지마의 함정에 빠져있는 상황이라고 볼 수 있습니다. 

비가림 재배 사과는 투자비용대비 수익이 안나온다는데 이 농가는 어쩌다가 사과를 비가림 재배하게 됐을까요?

가장 큰 이유는 다른 작물을 재배하던 비닐하우스가 있었다는 것입니다. 20년 가량 한 곳에서 동일한 작물을 재배하다 보니 연작피해도 발생하고 일손이 많이 필요한 방울토마토 재배를 줄이고 조금 여유를 가지고 재배할 수 있는 작물이 있을까 하던 차에 동네 아는 분이 사과를 재배하면 어떻겠다는 제의를 듣고 함께 사과를 심기로 했다고 합니다. 그 다음 이유는 기후변화에 따른 사과의 작물재배지가 북상하고 있다는 것입니다. 유명한 사과 산지인 대구, 예산, 충주 등이었습니다. 충청남도 청양은 예산에 비해서는 남쪽이지만 산지가 많은 지역입니다. 작물을 재배하는 청양군 장평면 락지리는 같은 위도인 대전이나 공주보다 기온이 낮습니다. 예전에는 사과 재배에 적합하지 않은 지역이었지만 지금은 적합한 지역에 속하게 되었기에 사과를 재배할 수 있게 되었습니다. 정리하자면 사과 비가림 재배의 가장 큰 진입장벽인 시설 설치 비용이 없었다는 점과 기후가 바뀌면서 사과 재배에 적합한 환경이 조성되었다는 점이 맞물려 들었다고 볼 수 있습니다. 이것이 흔하지 않은 비가림 재배 사과가 있게 된 이유입니다.

자 그럼 이제 두루두루 장점이 많고 희귀한 비가림 재배 사과의 맛을 한번 보는 게 어떨까요?

고객센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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배송비 안내

기본배송비는 4,000원, 1회만 부과합니다.

현장에서는 대략 5kg 단위로 배송비가 변경됩니다. 10kg 정도면 5,000원, 15kg 정도는 6,000원입니다. 20kg부터는 다시 10,000원, 11,000원, 12,000원이 됩니다. 우체국택배는 더욱 세분화 되어있고 무게가 많을수록 더 비싸집니다. 

일정액 이상을 구매하면 배송비 무료로 하는 정책을 만들어보려 하였으나 유통통에서만 부담하면 손해가 발생하고, 농가와 함께 부담하면 농민의 몫이 지나치게 줄어들어서 진행할 수 없다는 결론을 내렸습니다. 그래도 소비자 여러분의 배송비 부담을 덜어드리기 위하여 기본배송비 4,000원 1회만 부과하고 나머지 비용은 유통통에서 부담하겠습니다. 생산자도 일부 부담해야하는 경우가 생길 수 있느나 1대 2의 비율로 유통통이 더 부담합니다. 

도매가 10만원짜리를 판매한다면 유통통의 몫은 1만원, 결제수수료 약 2%를 제하면 7,600원, 3~6박스 정도일 것이므로 배송비는 1만원에서 1만2천원, 유통통은 팔면 팔수록 -2,400~-4,400원를 손해봅니다. 기본배송비 4,000원을 하지 않으면 도저히 운영이 안되기에 부득이하게 1회 부과합니다. 여러분의 양해부탁드립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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